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병영 경남도의원 "경남도 간병 지원 사각지대 해소해야"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7:06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7:06

365안심 병동 확충 필요성 제기
가족 돌봄 부담 여전 정책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에서 간병·돌봄에 대한 가족 부담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간병 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병영 경남도의원 [사진=경남도의회] 2024.12.02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병영(김해6) 의원은 2일 경남도 보건의료국 대상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간병돌봄 지원사업의 하나인 365안심 병동의 적극적인 확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 3월, 양산지역에서 50대 남성이 10년 동안 뇌경색을 앓고 있던 아내를 살해한 소위 간병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남도는 2010년부터 365안심 병동 운영을 통해 도민의 간병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남도의 365안심병동 사업은 매년 사업예산과 지원 병상수가 확대되고 있으나, 양산, 함안, 하동, 산청 등 4개 시·군은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간병·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여전히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고령인구 비율의 급격한 증가로 의료·간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365 안심병동 지정 의료기관 요건 완화 등 간병지원에 대한 경남도의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매년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있으나, 시·군별 상황에 따라 시행되지 못하는 곳도 있다"며 "지속적인 확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간병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전일형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365안심 병동 사업을 2010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수요 증가에 따라 2025년은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 시군, 19개 의료기관에 336명의 간병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