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해 좋은 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의 가상자산 2년 유예 결정에 대해 "국민을 이겨먹는 정치는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SNS에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과 함께 집중해서 주장해 온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결국 결정됐다"며 "청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채그로에서 열린 '청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 정책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9 mironj19@newspim.com |
이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상자산 유예와 관련된 부분은 깊은 논의 끝에 추가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2년 간의 유예에 대해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과세는 충분히 준비된 상태여야 한다"며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2년 유예를 관철시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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