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카드는 서울시와 협력해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등 서울 시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매달 결제일에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된다.
NH농협카드는 고객이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영역별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서점 ▲어학시험 ▲CGV 온라인 예매 ▲배달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동통신 자동납부 ▲커피 ▲편의점 3개 영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3만4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체크카드는 최대 2만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놀이공원에서 본인 자유이용권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응모 후 오는 12월 한 달간 NH농협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전 가맹점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NH농협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연회비는 1만원이다.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카드 발급, 혜택,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NH농협카드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교통비 혜택을 정상적으로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카드 등록이 필수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지역, 미태그 정책 등은 기존의 선불 기후동행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 시민의 필수카드인 기후동행카드에 NH농협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담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카드] 2024.11.2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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