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준예산' 가능성 거론..."시한 얽매이지 않을 것"

기사입력 : 2024년11월19일 10:37

최종수정 : 2024년11월19일 10:38

"국회 예산 심의권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준예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준예산 상황을 아직은 염두에 두지 않지만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가결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어 "시한에 얽매이지 않고 불필요한 예산 감액을 진행해 국회가 가진 예산 심사권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준예산이란 12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했을 경우 전년과 동일하게 예산을 집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 2일이다.

여야가 검찰·감사원·대통령실 등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 삭감 등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며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어려울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전날인 오는 27일 국회의원 및 수도권 당원들이 국회 본관 앞에서 '특검법 수용 촉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