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김해복음병원과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장(오른쪽)이 김인열 김해복음병원장과 체결한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치매안심센터] = 2024.11.19 |
이로써 김해시치매안심센터의 협약병원은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협약은 치매관리사업의 주요 과제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예방 및 치료, 조기검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해복음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매월 4회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료 및 상담을 수행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은 해당 센터에서 무료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협약병원 의뢰 시 진단 및 감별검사비는 최대 23만원까지 지원된다.
치매로 진단된 어르신은 등록을 통해 치료비 및 물품 지원,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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