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한캠핑장협회, '캠핑산업 벤치마킹' 일본 연수과정 1기 모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캠핑문화 체험 기회 제공
12월 11일 출발, 3박 4일 일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 이하 협회)는 "캠핑산업 벤치마킹 일본 연수 과정" 제1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12월 11일에 일본 도쿄와 시즈오카로 출발한다.

[사진 = 대한캠핑장협회]

협회는 지난 2022년 MBN(대표이사 이동원)과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협력하여 K-캠핑 추진을 위한 첫 사업으로 안전한 캠핑장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캠핑장 창업 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하였다. 3년에 걸쳐 캠핑장 창업 전문가 150여 명이 배출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이에 협회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캠핑 문화 선진국인 일본의 캠핑산업 환경과 캠핑 문화, 우수 캠핑장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캠핑산업 벤치마킹 일본 연수 과정" 1기 연수생을 모집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 여가 관광산업으로 각광을 받게 된 캠핑 관광산업이 새롭게 떠오르는 창업 아이템으로 부각되면서 캠핑장 창업의 뜨거운 열풍이 불었고 현재는 전국 4,000여 개 캠핑장이 성업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캠핑장 창업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제·규정에 맞는 시설을 설치하고, 적법하게 등록을 마친 안전한 캠핑장이 되어야 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운영 능력이 수반되어야만 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러한 캠핑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역사가 있는 일본 캠핑산업을 벤치마킹하여 좋은 점을 배워서 국내에 적용한다면 국내 캠핑산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K-캠핑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예상된다.

[사진 = 대한캠핑장협회]

이번 "캠핑산업 벤치마킹 일본 연수 과정" 제1기 연수생은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협회가 주최하고 일본 산업 시찰 전문 기업인 J&M 쪼앤미컨설팅에서 전 과정을 진행한다. 12월 11일 출발하여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시즈오카현 내 캠핑장 3개소와 캠핑 전문 용품점에서 현장 체험을 하며, 시즈오카시와 캠핑 협회를 방문하여 캠핑산업 현황도 청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최근 경제계에서 화두로 떠오른 기업가 정신 배우기에 대하여 유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기업가 정신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

연수 지원 자격은 협회 회원과 전국 등록 야영장 사업주, 캠핑장 예비 창업자, 캠핑산업 관계자 등 캠핑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으로 부부 동반도 가능하다. 연수 신청 및 자세한 연수 일정 등은 대한캠핑장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협회 강명훈 사무총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캠핑산업을 만들기 위하여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궁극의 목표인 K-캠핑을 이룩하고자 한다. 또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와 캠핑장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생명 사랑 캠핑장" 확산을 통하여 사람을 더하는 캠핑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조기 마감될 수 있음)하며, 접수처는 대한캠핑장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쪼앤미컨설팅 또는 대한캠핑장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