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활동 참여를 장려하며 그 성과를 널리 알리는 취지로 진행됐다.
전남 구례군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사진=구례군] 2024.11.18 ojg2340@newspim.com |
라인댄스, 난타 등 9개 팀이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 '구례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의 독창적인 안무와 용방면 경로당의 아랑장구 공연도 뛰어난 춤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옴지락 꼼지락' 사업단의 퀼트 및 창작 작품들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며 열정을 쏟아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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