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선수·동호인 참가, 제암산 일대에서 개최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과 제암산~일림산 임도 MTB코스를 달리는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 둘째 날인 17일 16km 구간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렸다. [사진=전남 보성군] 2024.11.18 ojg2340@newspim.com |
대회 첫날인 16일 국민라이딩 코스 10km 대회와 다운힐 1.4km 경기가 펼쳐졌다. 이튿날 크로스컨트리 16km 경기로 이어졌다. 특히 영국 국적 선수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제암산과 일림산의 자연경관이 펼쳐진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우승자들에게 등급별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으며, 시상품으로 보성군 특산품인 보성녹차가 전달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기쁘다"며 "산악자전거 저변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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