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경찰서와 함께 군민의 재산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거창군 농산물 절도 예방수칙 홍보포스터 [사진=거창군] 2024.11.18 |
군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차량 안전용품을 홍보물로 제작해 거창경찰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와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산물 절도 예방수칙에는 ▲농산물을 밭이나 도로에 방치하지 않기 ▲보관창고에 잠금장치 설치하기 ▲마을에서 낯선 차량 발견 시 번호 기록하기 ▲과수원 주변에 CCTV 등 방범시설 설치하기 등이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에는 군 예산 1억 4000만 원을 확보해 5개 분야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농민이 힘써 수확한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거창경찰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