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요구 반영한 정책 상담소 운영
돌봄 공간 확대와 문화예술 활성화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군민 체감·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을 이끌 신규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
주요 사업은 ▲군민 요구를 반영한 정책 상담소 운영 ▲우리 동네 배움터 운영 ▲충북형 권리 중심 일자리 시범 운영 등이다.
또한 돌봄 공간 조성 확대, 증평형 노인복지 모델 시범 마을 확대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와 여권 배달 서비스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 비전 사업 및 스마트 도시 사업 추진 상황에 관한 보고도 이뤄졌다.
군은 ESG 경영을 도입하고 AI 기반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과 수요 응답형 전기버스 도입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20분 도시와 스마트 도시 사업을 연계해 살기 좋은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