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韓·호주, 콘텐츠 장벽 없앤다…'콘텐츠 배리어프리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08:28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08:2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과 호주가 누구나 장벽 없이 콘텐츠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머리를 맞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유현석), 호주 정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11월 19일과 20일 코엑스 일대에서 '2024 콘텐츠 배리어프리 포럼'을 개최한다.

케이-콘텐츠 산업 종합행사인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11. 19.~21.)'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콘텐츠 기술 발전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 호주 양국 정부와 기관, 기업 간 콘텐츠 무장벽(배리어프리)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해 콘텐츠 접근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2023 콘텐츠산업포럼' 현장 [사진=콘진원] 2023.05.24 alice09@newspim.com

◆양국 간 콘텐츠 무장벽 사례 공유, '콘텐츠 IP 마켓' 참관 등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정부 간 회의를 열고 기업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 정부 간 회의에서는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 심민석 과장과 호주 대사관 무역투자부 줄리 퀸 참사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콘텐츠 무장벽(배리어프리)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콘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 공공기관은 콘텐츠 무장벽(배리어프리)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과 국제 협력 현황을 발표한다. 이후 각국 기업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 무장벽 사업을 발표하며 양국 간 사례를 공유한다.

20일에는 '콘텐츠 IP 마켓 2024' 현장을 참관한다. 콘텐츠 IP확보와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콘텐츠 기술이 발전하고 산업이 다변화됨에 따라 여러 분야의 사용자가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무장벽 정책에 대한 논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무장벽 정책과 전망을 논의하고 콘텐츠 향유의 폭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