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은행 컨소시엄과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부산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의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이즈굿 동백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18 |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이번 단속은 올해만 여덟 번째다.
시는 사전교육, 현장점검, 전화·서면 확인으로 가맹점의 부정유통을 단속한다. 이상 거래 의심 데이터는 운영대행사가 추출하며, 주민 신고를 바탕으로 단속반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다.
단속 대상은 상품권 결제 거부, 추가금 요구, 허위 등록 후 상품권 수수 등이다. 법적 근거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보조금 관리법'에 기반한다.
단속은 지역화폐팀과 운영대행사로 구성된 단속반이 붙는다.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단속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상품권 부정 사용은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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