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4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함안 도시재생, 지역에서 청년의 역할과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열린 함안 도시재생, 지역에서의 청년의 역할과 성장 포럼 [사진=함안군] 2024.11.15 |
포럼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함안 청년 등 약 65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말산지구 청년사업 4년 성과 발표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 활동가들의 프로젝트 소개로 구성됐다.
이아련 함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청년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양지혜(안빵)·박충만(함안드론산업협의회)·배미연(피유)·최인숙(새댁수리단)씨가 각각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승헌 행안부 지역경제활성화 전문자원위원, 김상현 동아대 교수, 최광운 로컬큐레이터, 박재민 함안농부협동조합 대표가 청년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모사업 활용 방안을 포함한 청년 성장의 현실적 필요를 자문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된 청년 활동가들이 지역 활성화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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