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의회에서 의료급여 부정수급 방지 위해 카드형 바우처 지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 영도구의회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 [사진=영도구의회] 2024.11.15 |
영도구의회는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카드형 바우처' 도입을 제안했다고 14일 발혔다.
신 위원장은 현금 지급 방식의 관리 한계를 지적하며, 바우처 전환 시 수급 내역의 체계적 파악과 투명성 제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기삼 위원장은 "의료급여도 다른 공적 지원금처럼 카드형 지급 방식을 도입하면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급자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절히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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