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역량 강화로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소상공인 37명을 '서구 장사의 신'으로 육성했다.
서구는 제2기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를 진행, 수강생 37명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기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수료식. [사진=광주시 서구] 2024.11.13 hkl8123@newspim.com |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수강생들에게 매출 상승과 이익 극대화 전략을 교육했다. 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영업 노하우도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장사 비법을 공유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구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멘토단'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카데미가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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