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농민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양 쌀 1만 kg(500포)를 구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솔페이퍼텍은 지난 10월부터 지역 농업인을 돕고자 담양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면서, 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쌀을 담양에서 재배된 쌀로 변경한 바 있다.
담양군 대전농협 최용규 조합장은 "한솔페이퍼텍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농업인들이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이러한 참여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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