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야외 음수대 허술한 관리 도마
잠실MICE·서울아레나 추진 상황 질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뉴스핌은 13일 유튜브 뉴스핌TV의 '스팟Live'를 통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와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생중계한다.
이날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행정감사에서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낮은 음용률과 신뢰도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십억대 예산이 들어가는 홍보사업의 효과 관련 지적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전경 [사진=서울시의회] |
무엇보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곳곳에 1700대에 달하는 야외 음수대를 설치했지만 위생 관리 부실로 이용률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리 주체가 양분화 되면서 전반적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관리·운영 등은 자치구와 시설공단 등 각 해당 기관이 시행하고 있다. 자체 관리가 어려운 학교, 국공립유치원, 평생교육시설 음수대는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행정감사에서는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성과를 확인하고 특별회계에 대한 운용 체계를 점검한다. 권역별 주요 거점 조성 사업으로 추진 중인 GBC 민간개발사업과 잠실MICE, 서울아레나 등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짚는 질의가 오갈 전망이다.
다음은 13일 뉴스핌TV 프로그램 상세 일정이다.
[오늘의 스팟Live(11월 13일)]
◇ 10:00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
◇ 10:00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
◇ 10:00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행정사무감사
◇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오늘의 KYD(11월 13일)]
◇ 12:00 KYD 특별기획 일본 100년 기업을 가다 3부 '아키무라타이헤이도'편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