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동해시 북삼동협의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사업.[사진=동해시청] 2024.11.11 onemoregive@newspim.com |
4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이날 사업은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 정화에도 도움 되는 '아라우카리아' 식물을 화분 갈이부터 크리스마스 장식 꾸미기, 편지쓰기 등 위로와 안정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명희 민간위원장은 "직접 만든 화분을 돌보면서 따뜻한 기운과 희망이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가득하기를 바란며, 반려식물을 통해 마음 둘 곳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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