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중국의 차오원 뤄가 우승을 차지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10일 "중국의 차오원 뤄가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 무대 우승 주인공으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바이올린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한 차오원 뤄.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2024.11.10 fineview@newspim.com |
차오원 러는 "부모님과 선생님, 심사위원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곳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만나 즐거웠고, 통영에서의 시간 또한 매우 특별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위 박은중. 2024.11.10 fineview@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3위 심동영.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2024.11.10 fineview@newspim.com |
2위는 박은중, 3위이자 특별상에는 심동영, 4위는 일본의 리노 요시모토가 차지했다.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시상하는 박성용 영재특별상은 백서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은 박은중이 받았다.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미하엘라 마르틴 심사위원장은 "콩쿠르 기간 동안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올해 26개국에서 140명이 참가한 윤이상콩쿠르는 매년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순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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