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동혁·엄태영·서천호 국회의원, 구자근 예결위 간사 만나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중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7일 국회를 방문했다.
김 시장은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보령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며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2024.11.07 gyun507@newspim.com |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LNG 냉열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조성(50억 원) ▲거점 마리나 조성 추가지정 평가 용역(0.5억 원)에 대한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엄태영 국회의원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11.4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6.4억 원)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 서천호 국회의원을 만나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으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구획어업 낚시어선업자의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정치성 구획어업 감척 지원(154억 원), 국고여객선의 결항 시 예비선 운영을 위한 ▲국고예비선(해랑호) 운영비 지원(3억 원)을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친환경 에너지그린 도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보령형 포용도시라는 3축의 시정방향 아래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곳으로 정신을 집중하면 화살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처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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