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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트럼프·해리스 각자 텃밭서 예상대로 득표...승부는 경합주서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2:01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3:17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AP통신은 두 후보가 각각 예상대로 텃밭에서 표를 가져가며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개표 상황을 바탕으로 AP통신과 CNN 등은 미 동부시간 오후 10시 기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 198명,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99명의 선거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에서 40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 부통령은 뉴욕(28명)·일리노이(19명) 등에서 2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등 두 후보는 일찌감치 예상된 주에서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의 얼굴이 나타난 초콜릿 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11.05 mj72284@newspim.com

이에 따라 이제 시선은 이들의 승리를 결정지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등의 경합주로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총 5곳에서 개표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 있으며,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의 경우 개표율이 각각 25%, 12%, 9%로 아직 낮은 상황이다.

나머지 2곳의 경합주 가운데 애리조나는 아직 개표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이며 네바다는 이날 오후 10시(한국 시각 정오)에 투표가 종료된다.

미국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인 270명 이상의 표를 확보해야 한다. '매직 넘버'를 획득하지 못하고 선거인단 수가 정확히 절반인 269명으로 나뉘면, 연방 하원이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고, 상원은 부통령을 뽑는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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