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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G3 도약 위해 정부·민간 원팀 돼야"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16:06

'SK AI 서밋 2024' 2일차 '국가 AI 전략' 세션 열어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국가 AI 전략'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텔레콤이 주최하는 'SK AI 서밋 2024'에서 국가 AI 전략에 대한 논의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국가 AI 전략' 세션에선 현재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대한민국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염 총장은 우리나라 AI 역량과 잠재력을 전하는 한편, 향후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민간이 '원 팀(One Team)'으로 결집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가 AI 전략' 세션 패널 토의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재호 태재대 총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 [사진=SK텔레콤]

정부는 지난 9월 26일 대통령 직속 국가AI(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2027년까지 AI분야에서 미국·중국에 이은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국가 AI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것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65조원 규모의 민간 AI 분야 투자, 2030년까지 산업분야 AI 도입률 70% 달성, 글로벌 AI 거버넌스 주도 등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이날 세션에선 주제 발표에 이어 국가AI위원회 민간 위원들이 참석하는 패널 토의도 45분간 진행된다. 염 총장이 사회를 맡는 가운데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AI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대담할 예정이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국가 AI 비전은 사회의 어느 한 축만의 역할로 실현하기 어렵다"며 "민관, 산학연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K AI 서밋을 통해 국가 AI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의 폭이 한층 넓고 깊어졌다"며 "SK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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