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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가 인간에게 유용해지기 위한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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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회 (이미지21대표, 미래기술문화연구원장)

AI는 정말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킬까? 얼마 전 서점에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워커스'라는 책을 발견했다. 내용은 차치하고 제목이 한 눈에 들어왔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번다, 누구나의 바램 아닌가.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챗GPT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업무 환경에서의 AI 기술 활용도 관련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중 46.2%가 일상생활에서 챗GPT가 어느 정도 상용화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챗GPT를 일상적으로 매일 사용하고 직장인 3명 중 1명은 이따금씩 이라도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다.

지난 8월 삼성전자가 한국 포함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5개 국가의 Z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업무상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수단으로 AI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80%)이었다.

IT강국 답게 일잘러의 정의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열정이나 경력보다 AI활용력이 우선이다.

하민회 이미지21 대표.

당직표는 챗GPT와 파이썬으로 짜고 회의 보고서는 클로바노트를 활용해 몇 분만에 작성한다. 코드를 특별히 잘 알지 못해도 가능하다. 챗GPT에게 '2024년 12월 평일에 부서원 10명이 돌아가는 당번표를 파이썬 코드를 짜줘'라고 입력하면 된다. 회의 시엔 클로바노트로 녹음한 후 텍스트로 전환한다. 요약 기능을 활용해서 보고서를 만들고 필요한 부분만 조금 손보면 된다.

AI를 활용하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 업무에 들이는 공수를 확실히 줄여주고 단순 반복 업무는 한결 쉽게 처리할 수 있어 보다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정말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시대가 온 걸까? AI활용으로 지루하고 시간 잡아먹는 일들은 처리됐지만 근로자들은 특별히 정신적 육체적 노동강도가 낮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AI 활용으로 얻은 업무 속도, 편리성과 업무 성과 향상 등의 이점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고 AI 활용력에 따라 벌어지는 개인 격차에 대한 스트레스와 두려움까지 상쇄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챗GPT.[사진=블룸버그] 2024.11.01 mj72284@newspim.com

오히려 AI가 인간을 취약하게 만든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는 종종 귀찮고 성가신 일들을 통해 주변인들, 세상과 관계를 맺고 행동을 조율하는 법을 배운다. 인간은 예상 밖의 일을 통해 재고하고 성찰하면서 성장한다. 상황과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고 합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간다. 휴먼 스킬의 대부분이 그렇게 향상된다.

AI에게 번거로운 일들을 아웃소싱 하면서 우리는 시스템에 의존한 자동반응에 익숙해진다. 일상적인 일은 쉽고 빠르게 완수하지만 우리의 행동은 전체적으로 자동화되고 성찰은 줄어든다.

예컨대 물건을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책을 고를 때 일상화된 추천시스템만 봐도 그렇다. 선호하는 것 위주로 반복되는 추천은 다른 시각과 대면할 기회를 차단한다. 스스로 편향되고 있다는 것조차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다. 적극적인 참여자가 아니라 구경꾼처럼 되어버린다. 편하게 자리매김하는 건지 억지로 매겨진 자리에 앉게 되는 건지 헷갈릴 지경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AI를 사용하면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난다. 그 만큼 주변인과의 상호작용도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정서적 분리가 일어난다. 상대의 감정을 포착하는 데 둔감해지고 대화보다는 자동적이고 형식적인 반응을 보이기 쉬어진다. 인간이 가진 최대강점인 소통력이 약화되는 포인트다.

 AI의 도움은 수행에 대한 노력을 줄여주기 때문에 장기기억의 필요성도 떨어뜨린다. 외부 도움 없이 해내던 기본적인 일을 수행하는 방법조차 잊기도 한다. 얼마 전 지인이 낯선 곳에서 내비게이션이 꺼지는 바람에 반 시간 넘게 갓길에 차를 세우고 가만히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표지판을 찾거나 지도를 찾아보거나 혹은 가까운 가게를 찾아 길을 묻는 등 대응법이 영 떠오르지 않아서 였다. 내비게이션의 도움이 오히려 길눈을 어둡게 만드는 독이 된 셈이다.

"AI가 인간에게 유용해지려면 인간의 전문성과 명확한 목적이 전제되어야 한다."

과학철학자 이상욱 한양대교수는 AI가 항상 유용한 건 아니라고 지적한다. 적어도 인간이 AI를 활용해 만들어진 결과물이 맞는지 틀린 건지, 유용한지 불필요한지 혹은 위험한지 판단할 정도의 전문성은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교수는 AI를 사용할수록 숙련도가 떨어지는 '탈숙련(deskill)문제'도 경고한다. 내비게이션이든 AI든 중계자에 의존해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주위의 많은 물리적 세상과 교류할 때 사용하는, 이미 알고 있고 익혔던 숙련기술을 잃어버릴 수 있다.

챗GPT를 사용해 문서를 요약하다 보면 문서 전체를 읽고 맥락을 이해한 후 핵심을 추려 정리하는 능력이 약화되고 책의 요약본만 읽다 보면 책 한권을 차근차근 읽어내는 긴 호흡의 읽기를 힘들어하는 것과 같다.

인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로이터 뉴스핌]

결국 AI가 인간의 능력 향상에 유용할지 그렇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건 인간이다. 일상에서 AI가 수행할 수 일들이 급증하게 되면 생산성과 효율성은 높아지겠지만 인간의 자기 비판적인 사고와 사회적 유대감이 줄어들면서 갈등이 악화되고 윤리적 프로세스가 방해받을 가능성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AI에이전트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 인간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은 AI비서들이 사무실부터 가정까지 일상으로 스며들어 번거로운 일들을 보다 편하고 쉽게 해결해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보다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할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럼 집중할 '보다 중요한 일'은 무엇이고 AI가 벌어 다 준 시간은 어디에 써야 할까?

감히 말하건 데 그 시간은 '인간 고유의 능력'인 문해력, 통찰력, 소통능력을 유지하고 키우는데 써야 한다. 일상의 매 순간, 주변과 주변인을 관찰하고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 자신의 의견에 전적으로 맞춰 반응하는 AI에 함몰되지 말고 이견을 경청하고 관점을 바꿔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긴 호흡으로 천천히 책을 읽고 자신만의 안정된 일상의 속도를 찾는 데 써야 한다.

이런 일들이야 말로 인간이 AI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다. AI의 쓰나미 앞에서 우리는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AI가 주는 편의성과 효율성의 달콤함이 우리가 누구인지 잊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민회 이미지21대표(미래기술문화연구원장) =△경영 컨설턴트, AI전략전문가△ ㈜이미지21대표 △경영학 박사 (HRD)△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공지능전략 석사△핀란드 ALTO 대학 MBA △상명대예술경영대학원 비주얼 저널리즘 석사 △한국외대 및 교육대학원 졸업 △경제지 및 전문지 칼럼니스트 △SERI CEO 이미지리더십 패널 △KBS, TBS, OBS, CBS 등 방송 패널 △YouTube <책사이> 진행 중 △저서: 쏘셜력 날개를 달다 (2016), 위미니지먼트로 경쟁하라(2008), 이미지리더십(2005), 포토에세이 바라나시 (200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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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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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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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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