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31일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수소산업 분야 인재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수소산업 분야의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완주군-우석대-수소에너지고는 31일 우석대에서 인재 성장모델 구축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완주군]2024.10.31 gojongwin@newspim.com |
협약식은 우석대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송현진 수소에너지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완주수소특화국가산단 내 수소기업 100개 유치 및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우석대학교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 추진 및 전북특별자치도 RISE 계획에 따른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완주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수소산업 분야 인력 성장모델 구축 등이다.
또 ▲우석대학교-수소에너지고등학교 수소산업 분야 계약학과 개설 ▲계약학과 참여 학생을 위한 기숙사 거주 지원 ▲학생의 취·창업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소산업 집적화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우석대학교와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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