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총 195곳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운영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결정됐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27곳이 신규 선정되고 69곳이 재선정 돼 기존 99곳을 포함해 총 195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는 평택시 전체 어린이집(385곳)의 51%에 해당해 교육부 목표 '40% 이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운영 관리해 어린이집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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