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이탈리아 도서관(Biblioteca Italiana)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개관식은 제24회 세계 이탈리아 언어 주간 행사 일환이다. 공동 주최 기관인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미켈라 린다 마그리 원장이 참석한다.
오후에는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을 다시 읽으며 – '나의 눈부신 친구' 낭독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 '이탈리아어와 책: 행간 사이의 세계'를 주제로 학생들의 영상공모전도 열린다. 번역가 김지우와 도서출판 한길사 김언호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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