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이 29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머쉬베놈(본명 이태민)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대전시민들과 음악으로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힙합 콘텐츠 협업을 통한 지역 힙합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이 29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대전시[ 2024.10.29 nn0416@newspim.com |
머쉬베놈은 "제가 태어난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에너지 넘치는 꿀잼도시 대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얼마 전에 열린 대전 K-힙합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는 힙합을 통해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머쉬베놈은 2019년 싱글 앨범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로 데뷔 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보자보자', '고독하구만', 'VVS'등 수많은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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