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접수마감…온라인 설문으로 참여
심평원 "지역 병·의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동네 병원에서 겪은 긍정적 경험을 접수받는다. 최종 선정작은 최대 3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심평원장의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심평원은 11월 17일까지 '나눌수록 건강한 우리 동네 병원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이나 의료계 종사자가 최근 3년 동안 거주지역 내에서 필수‧중증‧응급의료를 안전하게 받았거나 기여한 경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의료 서비스를 받았거나 제공한 경험,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 활용 경험 등 지역 특수성이 반영된 미담을 발굴‧확산하고자 한다.
나눌수록 건강한 우리 동네 병원 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10.28 sdk1991@newspim.com |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약 3주간이다. 접수방법은 별도 제공되는 온라인 설문조사 서식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2030세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SNS의 4행시, 이어말하기, 키워드 찾기를 특별 부문에 추가했다.
최종 선정작은 포상금과 심평원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 취지 적합성, 내용 구성 충실성, 내용 독창성, 홍보 활용성 총 4가지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경수 심평원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거주지역 내 동네 병원에서의 만족스러운 의료 서비스 이용 경험 사례 등을 확산해 지역의료 이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지역 병·의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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