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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1918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24년10월26일 08:28

최종수정 : 2024년10월26일 08:28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1918가구(전용면적 45~178㎡) 규모로 599가구(전용면적 45~112㎡)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특히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오는 11월 13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월이며,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조건을 맞추고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보유주택 수,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평택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실수요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1차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로 조성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총 1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계절별 용품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전세대 개별창고도 마련되며,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도 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한 것은 물론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학군 등을 포함해 모든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을 새롭게 바꿀 대단지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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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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