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서울교육 메타버스 플랫폼'(메타쌤)이 '제16회 유니티 어워즈'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입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교육청이 밝혔다.
유니티 어워즈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개발한 크리에이터들을 선정하는 행사다.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엔진 유니티테크놀로지'가 주최한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지난 5월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한 메타쌤은 ▲혼합수업을 위한 화상서비스와 협력활동 ▲장애이해활동 ▲제4창의예술교육센터 등의 콘텐츠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는 메타쌤 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 서울 지역 교과서 연계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메타쌤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창의적인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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