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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코스피, 개인 사자에 '2600선' 회복...삼성전자 약보합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09:42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0:36

SK하이닉스, 3%대 강세...삼성전자는 약보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7포인트(0.98%) 오른 2606.3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0억원, 820억원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1260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25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1.55포인트(0.45%) 상승한 2,592.58로, 코스닥 지수는 3.66포인트(0.50%) 상승한 738.25로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00원(-0.07%) 하락한 1,379.2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0.25 yym58@newspim.com

경영권 분쟁중인 고려아연은 주가가 140만원을 돌파했다. 전 거래일 대비 24.96%(28만4000원) 상승한 142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반도체 1위, 2위 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8%) 하락한 5만6100원에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는 3.43%(6800원) 오른 20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p(0.07%) 오른 735.0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0억원, 80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만 430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3분기 기대 이상의 순익과 내년 차량 판매 증가 기대에 테슬라의 주가가 장중 10여 년간 가장 큰 폭의 랠리를 펼치면서 주식시장을 지지했지만,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과 높은 국채 금리는 전반적인 강세를 제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59포인트(0.33%) 내린 4만2374.36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44포인트(0.21%) 상승한 5809.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83포인트(0.76%) 오른 1만8415.49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노이즈, 삼성전자발 외국인 수급 불안, 국내 증시의 장기 소외현상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자신감 하락 등의 문제가 하루 이틀 내로 해결되기엔 무리가 있다"며 "당분간 어제와 같은 업종 간 주가 차별화, 수급 이탈 및 쏠림 현상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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