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작가 5인과 함께 집필한 한국 공포문학 7권 선보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공포문학 소설선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황금가지)이 출간됐다. 이번 단행본들은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시리즈와 '단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공포문학 중편소설선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7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사진 =황금가지 제공] 2024.10.24 oks34@newspim.com |
기존의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처럼 여러 단편을 한 권으로 묶어내던 선집이 아닌, 일곱 편의 중편소설이 각기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적 색채가 강한 공포 장르에 SF,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하여 한국 공포문학의 현재를 만날 수 있다.
'한국 공포문학 중편 선집'은 약 15년 전 기획, 집필계약까지 마쳤다. 이번에 '몸', '마녀소녀'로 잘 알려진 김종일 작가와 '소용돌이', '뒤틀린 집'의 전건우 작가가 15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각기 신작 중편을 집필했다. 여기에 신인작가 5인의 신작 중편소설을 모아 전 7권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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