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PGA·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와 통합돼 글로벌 대회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PGA·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진 = 제네시스] 2024.10.24 fineview@newspim.com |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10월 24일부터 시작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7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주형, 안병훈, 니콜라이 호이고르 및 파블로 라라사발 등 PGA, DP월드투어 소속의 약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총 상금은 400만 달러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은 68만 달러 및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최상위 기록 KPGA 선수에게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올해 대회부터는 홀인원 부상도 확대됐다. 8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GV80 블랙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는 각각 GV70와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 및 또한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 랭킹 포인트 5,000점이 주어진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8년째 한국 골프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는 한층 더 발전하여 한국에서 세계적인 무대를 펼치게 됐다.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