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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대 페스타' 개최…원도심 상권 활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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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옛 밀양대학교에서 '2024 밀양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지난 2004년 부산대학교와의 통폐합으로 18년간 굳게 닫혀있던 밀양대를 다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침체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2024 밀양대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4.10.24

이번 행사에 지역 동호회의 공연·전시와 플리마켓이 열리는 문화도시 활동가 전,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햇살 상점, 마을 교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동호회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미래 교육지구 성과나눔회 등 지역 예술인, 로컬 크리에이터, 시민동호회, 기관, 밀양교육지원청 등 8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밀양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억의 100년, 미래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 밀양대의 추억과 밀양대 그룹사운드 비상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밀양대의 옛 추억을 되새길 예정이다.

26일에는 도민의 문화 예술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생활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 이날 도내 12개 시군에서 36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밴드, 무용, 연주, 도예, 염색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솜씨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SBS 방송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밀양대 5호관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열두달'을 26일 개장할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은미, 27일 폐막식에 뉴진스님이 출연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버려진 공간이었던 밀양대를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밀양대 페스타를 통해 밀양대의 변화를 시민 모두가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밀양시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들어설 부지를 제외한 유휴부지(1만3789㎡)에 올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열두달'과 소통 협력 공간, 미리미동국, 밀양도서관으로 이뤄진'햇살문화캠퍼스'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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