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밀양시 '밀양대 페스타' 개최…원도심 상권 활력 도모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10:13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10:13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옛 밀양대학교에서 '2024 밀양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지난 2004년 부산대학교와의 통폐합으로 18년간 굳게 닫혀있던 밀양대를 다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침체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2024 밀양대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4.10.24

이번 행사에 지역 동호회의 공연·전시와 플리마켓이 열리는 문화도시 활동가 전,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햇살 상점, 마을 교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동호회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미래 교육지구 성과나눔회 등 지역 예술인, 로컬 크리에이터, 시민동호회, 기관, 밀양교육지원청 등 8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밀양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억의 100년, 미래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 밀양대의 추억과 밀양대 그룹사운드 비상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밀양대의 옛 추억을 되새길 예정이다.

26일에는 도민의 문화 예술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생활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 이날 도내 12개 시군에서 36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밴드, 무용, 연주, 도예, 염색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솜씨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SBS 방송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밀양대 5호관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열두달'을 26일 개장할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은미, 27일 폐막식에 뉴진스님이 출연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버려진 공간이었던 밀양대를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밀양대 페스타를 통해 밀양대의 변화를 시민 모두가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밀양시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들어설 부지를 제외한 유휴부지(1만3789㎡)에 올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열두달'과 소통 협력 공간, 미리미동국, 밀양도서관으로 이뤄진'햇살문화캠퍼스'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