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학계·기업인 등 한자리...석회석 산업의 비전·전략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단양군은 석회석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3일 단양에서 '탄소활용 신산업육성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2024 석회석 산업 미래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사진=뉴스핌DB] |
이날 포럼은 기존 충북 단양의 단순한 석회석·시멘트 생산기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전략 분야인 CCU를 접목한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는 김진형 도 과학인재국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의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소장 등 석회석 산업 전문가와 학계 기업인들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통대학교 홍연기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석회석 산업의 미래 활성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충북도는 미래먹거리 CCU 분야 메카로 육성을 위해 국내 전문가·기업인들과 함께 미래 혁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매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