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국내외 전문가 참여 '글로벌 논의의 장'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전남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 개최된다.
22일 전남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그동안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다.
'차세대 면역 치료와 AI의 미래 탐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홍보물.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2024.10.22 ej7648@newspim.com |
'글로벌 전문가 포럼'과 '산업체 전문가 포럼' 크게 두 세션으로 구성되어 감염별 대응을 위한 첨단 백신과 면역치료 기술, 새로운 팬데믹 대비 방향과 AI를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개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포럼 첫날에는 백신 및 면역치료에 대한 연구와 사업화 연계를 위한 산업의 균형을 이루는 형태로 구성했다.
둘째 날은 사전 등록된 참석자들만을 대상으로 화순 바이오특화단지의 혁신기관 투어가 예정됐다. 이 투어에서는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방문해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 과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은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특구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국내외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연구자,학생 및 일반 참가자 약 9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은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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