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참모진에게 김장철을 맞아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김장철 물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참모진에게 김장철을 맞아 물가 안정에 진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4.08.26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전체 물가는 안정세이지만, 김장 재료 등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평균 912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비싸며, 무도 개당 3561원으로 전년 대비 46.9% 높게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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