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개의 안전체험 설비 갖춘 교육 시설 열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는 창원 LG스마트파크에 687㎡ 규모의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을 열고 최고 수준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세이프티온은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에도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름은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잠재된 안전의식을 일깨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에서 공사 현장에서의 추락사고를 VR로 체험하며 안전대 착용의 중요성을 교육 받고 있다. [사진=LG전자] |
이번 안전체험센터는 평택 디지털파크와 CS러닝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된 시설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VR과 AR,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해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안전사고를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방법을 익힌다.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설비/보건구역 ▲VR체험구역 ▲공사안전구역 ▲위기대응구역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총 3시간의 코스로 진행된다.
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고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라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