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이적설' 손흥민, 19일 웨스트햄과 홈경기 출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건강 회복... 웨스트햄전 훈련 소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적설 루머에 휩싸인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을 털고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오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7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A매치 기간 훈련장에서 지내며 건강을 회복했고, 웨스트햄전 대비 훈련도 소화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사진 = 로이터]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은 동료들과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건강을 회복해 웨스트햄전을 뛸 준비가 돼 있다. 손흥민이 히샤를리송과 함께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Back soon"이라고 적으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3승1무3패(승점 10)로 EPL 9위를 달리고 있다.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웨스트햄전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웨스트햄은 2승2무3패(승점 8)로 12위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5경기에 나가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웨스트햄전에서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번째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최근 손흥민 이적 관련 루머가 잇따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이 거론된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 보강에 과감한 투자를 할 형편이 아니다. 현실적 대안은 실력 있는 자유계약(FA)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을 마치는 손흥민과 영입 협상 중이다"라고 썼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손흥민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경험과 스피드·테크닉을 겸비했다. 상업적인 측면에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기회도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사진 = 로이터]

반론도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른 클럽과 대화를 막기 위해 1월 전에 이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런던월드는 "계약 마지막 해에 있는 선수들은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가 아닌 외국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격수다. 클럽의 상징과도 같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계약은 내년 6월 끝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행사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손흥민은 내년 6월 FA 자격을 얻는다.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는 어느 팀과도 이적료 없이 사전 계약을 할 수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