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구·군과 합동으로 17일부터 11월22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가 20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재활용업 등 총 57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 방치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의 사용 및 불법 투기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경우 해당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게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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