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타이어, 세계적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파트너십 지속 확장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09:28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09:28

지속적 R&D 혁신 및 톱티어급 기술력 바탕
50개 브랜드·28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 비즈니스는 타이어 기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 사업이다. 완성차 브랜드의 까다로운 공급 조건을 충족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신차 출시에 맞춘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이 적용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특히 타이어는 수많은 종류 중 유일하게 부품사 브랜드가 외부에 노출되는 자동차 부품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가치가 낮을 경우 공급업체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력이 추후 교체용 타이어(RET: Replacement Equipment Tire) 생산에까지 적용된다. 타이어 기업에게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모두를 평가받는 중요한 비즈니스인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과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검증된 기술력,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탄탄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약 50개의 완성차 브랜드, 약 280개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각 사의 최고 기함, 플래그십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연상케 하는 플래그십 모델의 최상위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비롯해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플래그십 모델에 장착된다.

또한 각사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등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혁신적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모빌리티의 미래로 각광받는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원천 기술 개발 확보에 매진해온 결과,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3', 'EV9', 테슬라 '모델Y', '모델3', BYD 'Song Max', 'Yuan' 등으로 공급 모델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UV 시장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위상은 남다르다.

포르쉐의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과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 'X4 M'과 SUV 모델인 'X1', 'X3', 'X5',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초고성능 SUV 'RS Q8'과 플래그십 SUV 'Q8',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SUV 모델 등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R&D 역량 강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과 해외 주요 국가에 위치한 5개 테크니컬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으로 이어지는 혁신 인프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을 이루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