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함평군, 지방소멸위기 마을 사후관리 집중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12:54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12:54

주민 주도형 지속가능성 강화로 마을 활성화 도모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령 및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살리기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후관리에 나섰다.

함평군 대동면 내덕마을회관 청정전남 으뜸마을 전남도 현장평가. [사진=함평군] 2024.10.11 saasaa79@newspim.com

이 사업은 전남도가 3년 동안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해 주민 주도형 마을 조성을 돕는 프로젝트다. 함평군은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45개 마을에 마을활동가를 파견,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후한 벽화 보수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 및 도 지원 사업과 연계할 10개 마을을 발굴해 워크숍 개최를 준비 중이다.

총무과, 농어촌공동체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마을 사업의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군은 마을사업 관련 부서 간 소통과 조정으로 주민들에게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주체적 리더십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