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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시즌 1호골 넣었지만... 결정적 실수로 동점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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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프랑크푸르트 원정 3-3 비겨... 김민재 뮌헨 수비수 중 최고 평점 7.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가 시즌 1호 선제골을 넣었지만 결정적 수비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뮌헨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김민재는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프랑크푸르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가 7일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10.7 psoq1337@newspim.com

뮌헨은 3-3으로 비겨 2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개막 4연승 뒤 2연속 무승부로 주춤했으나 선두(승점 14)를 지켰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13으로 3위에 올랐다.

전반 15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스 오른쪽의 토마스 뮐러가 잡아 문전으로 내주자 김민재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선발 출격하는 김민재는 활짝 웃으며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3-2로 앞선 뮌헨이 승점 3점을 확보하는가 했던 후반 추가시간 김민재는 결정적 수비 실수를 범해 선제골의 빛이 바랬다. 상대 롱킥을 김민재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볼이 흘러 디나 에빔베를 거쳐 마르무시까지 연결됐다. 볼을 몰고 들어간 마르무시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극장 동점골을 넣었다.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2%(98/107회), 태클 성공률 100%(2/2회)로 좋았으나 롱패스 성공률 33%(1/3회), 공중 볼 경합 성공률 20%(1/5회)로 아쉬웠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발 수비수 중 가장 높고 팀 전체로는 네 번째로 좋은 평점 7.6을 부여했다.

[프랑크푸르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가 7일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에서 공중볼을 경합하고 있다. 2024.10.7 psoq1337@newspim.com

마르무시는 전반 22분에도 뮌헨 뒷공간을 침투해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5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마르무시의 도움에 이은 위고 에키티케의 골로 2-1 역전했다. 뮌헨은 전반 38분 혼전 상황에서 나온 다요 우파메카노의 골로 2-2로 균형을 맞추더니 후반 8분 마이클 올리셰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마르무시는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1위(8골), 도움 랭킹 공동 2위(4도움)에 올랐다.

센터백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선제골, 추가골을 기록한 뮌헨은 수비 뒷공간이 헐거워지는 문제를 드러내며 승점 3을 챙길 기회를 놓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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