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지난달 24~ 29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44건, 6,752만 달러(약 877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소마, ㈜씨엘메디시스, 태웅식품㈜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북 아세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홍보 부스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4.10.06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의 베트남-태국 순방계획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달성했다.
㈜씨엘메디시스(전문가용 화장품 및 미용기기)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194만 달러, 미뇽코리아(속눈썹화장품)는 200만 달러, 데쥬벤트(화장품)는 194만 달러, ㈜소마는 사료첨가제로 1000만 달러의 현장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태국과 베트남의 중산층 증가와 건강·미용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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