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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70주년 기념 '리갈 201' 스페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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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부터 현재까지 70년간 고품질 구두 제작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금강제화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리갈 201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1954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7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발을 책임지며 국내 자체 공장에서 한국인에 잘 맞는 고품질 구두를 생산하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국내 제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공정 국내 생산 가능한 브랜드는 금강제화뿐이며 좋은 품질을 위해 국내에서 모든 과정을 직접 관여하고 검수한다"며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편안함을 경험해볼 수 있고, 오랜 시간 금강만의 갖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구두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70주년 기념 '리갈201'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이번 70주년을 기념한 '리갈 201'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인 리갈 201이 실루엣과 소재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특히 고어텍스사와 협력해 소가죽에 방수와 발수 기능이 적용되어 훨씬 더 쾌적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리갈 201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만큼 각 모델 당 약 200개 수량으로 판매한다. 리갈 201에 고어텍스 기술이 더해져 방수와 발수가 용이해 훨씩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첼시부츠, Y팁 더비, 티롤리안, 플레인 더비, 헤리티지 옥스포드 모델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헤리티지 스트레이트팁옥스포드는 70주년 한정판으로 70족만 제작했다. 1번부터 70번까지 넘버링 마킹을 새겨 한정판의 의미를 더했다.

1954년 창립 이래 70년 역사를 지닌 금강제화는 현재 리갈, 헤리티지, 랜드로바, 르느와르 등 3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제화업계 1위 기업이다. 금강은 제화는 물론 핸드백, 골프 의류, 아웃도어, 액세서리 등 모든 패션 아이템을 생산하고 유통함으로써 제화업계를 뛰어넘는 토털 패션 브랜드로서 넓혀갔다. 또한 드레스 구두부터 캐주얼화까지 다양한 범위의 제화 산업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제화기술연구...95%이상 국내 생산 

금강제화는 1993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제화기술연구소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구두 제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족형(라스트) 개발을 포함하여 패턴 그레이딩 등 제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발에 가장 적합한 구두골(라스트) 개발을 위해 3D시뮬레이션 작업을 하며 오랜 시간 축적된 데이터로 2000개의 달하는 구두골(라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어떤 제작 브랜드에 비해서도 비교할 수 없는 데이터로 제품력을 보장한다.

금강제화 조치원 공장. [사진= 금강제화]

금강제화 제품 95% 이상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며 품질을 관리한다. 해외 생산이 대부분인 제화업계와 달리, 금강제화는 세종 조치원 공장에서 직접 신발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공장이다.

최소 20년~3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이곳에서 '헤리티지'와 '리갈'과 같은 금강제화 대표 제품들을 생산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자체 공장을 보유하며 대량 오더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연간 30만족을 생산하며 고어텍스 인증 기능성 제품도 제작한다.

금강제화의  'HERITAGE(헤리티지) 라인은 최고급 남성 구두는 클래식하면서 정통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고 있다. 'BIG&Small'은 큰 사이즈부터 작은 사이즈까지 제공해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헤리티지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신발을 제작하기 위해 가죽 선별부터 사이즈 측정,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공정이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프리미엄 슈즈도 제공한다. 

금강제화 대표 브랜드는 '리갈'과 '헤리티지', '랜드로바', 그리고 '르느와르'를 뽑을 수 있다. '리갈'은 70년 창립과 함께 첫 선보이며 매년 평균 100만 켤레의 판매량을 기록해 한국 남성들에게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헤리티지'는 가장 클래식하면서 정통을 지킨 구두로 최고급 라인에 속한다.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담아 장인정신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로 최상급 가죽을 사용한다. '랜드로바'는 캐주얼화 라인으로 뛰어난 편안함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남녀노소 사랑받는 브랜드다.  '르느와르'는 금강의 여성화 대표브랜드로 세련된 스타일과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정석적인 여성구두를 담당한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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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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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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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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