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4시40분경 통영시 인평동 민양항 인근 해상 '굴 양식 작업바지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족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등을 급파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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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이 3일 오전 4시 40분경 통영시 인평동 민양항 인근 해상 '굴 양식 작업바지선'에서 실종된 외국인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4.10.03 |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베트남 국적의 선원인 A(20대)씨를 찾기 위해 사고지점을 특정하고 연안구조정 3척, 소방정 1척, 민간구조대 4척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 수색 및 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A씨는 B호(4톤급, 양식장 관리선)의 선원으로 B호에 예인되어 있던 '굴 양식 작업바지선'에 승선 중이었고 통영시 민양항으로 입항 하던 중 실족해 B호에서 자체 수색 및 구조 시도했으나 발견하지 못해 구조요청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