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방향과 추진 계획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장충남 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이 한 장면 [사진=남해군]2024.09.30 |
보고회는 각 실·단·과 단위로 진행되고 있으며 부군수·국장·부서장·팀장·담당직원 등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남해군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고, 편안하게'라는 모토 아래 신규 발굴사업 64건, 공약사업 40건, 주요·역점사업 193건 등 총 345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은 ▲청사신축 ▲생활폐기물 처리장 조기완공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군도 확포장 공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남해~하동)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주치의 제도 운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등 군민 호응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과 힐링,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가칭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관련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한 재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실행력 있는 보고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다양하게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사업 추진 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정책효과를 분석·평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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