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생명산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 위한 협력 체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가 한마음생명산업과 저탄소 비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20일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한마음생명산업과 저탄소 친환경농업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생명산업 친환경업무협약식.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 2024.09.20 ej7648@newspim.com |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 문제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농업분야에서 저탄소 비료 개발을 통한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비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저탄소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와 한마음생명산업은 지난 2020년에 센터에서 개발한 '패화석을 분해하는 Serratia marcescens SM01, 이를 포함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촉진효과를 가진 비료 조성물 및 그 용도' 특허를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사업화 후속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농업 분야로 확대해 공동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종국 센터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농업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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