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평가서 시 단위 1위로 우수한 안전관리 성과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의 '2024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시 단위 1위를 차지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성과를 측정했다.
화재진압대원 훈련. [사진=광주소방안전본부] 2024.09.20 ej7648@newspim.com |
광주소방은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과제를 설정해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행사장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하주차장 옥내소화전 위치 표지판 설치와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홍보 등 특수시책이 주목받았다.
올해 광주지역 봄철 화재는 전년 대비 21.11% 감소했고, 재산피해도 28.67% 줄었다.
김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안전대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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