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주간정책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와 예산 수립, 2.0 사업 고도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과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정책의 실질적 효과는 현장과의 밀접한 소통에서 비롯된다"며 교직원과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정책의 실마리 찾기를 주문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뉴스핌DB] |
이어 "작은 문제가 누적될 경우 정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세심한 문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또 기존 사업의 데이터 분석도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부서는 사업 성과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할 것"을 요청했다.
윤 교육감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각 부서가 성공적인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디지털 및 AI 기술 혁신 시대에 학생들이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하라"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